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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후기] 새로운 도전을 즐기자 2014.03.01

   

 

이름 : 박희성

학과 : 호텔조리학과

 

Q. 입학 후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수도조리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2014학번 박 희성입니다. 안녕하세요~~  

 

 

.. 인터뷰는 처음은 아니지만 새삼 떨리네요~

저는 피팅 모델을 원래 주업으로 했었구요~

지금도 가끔씩은 피팅 알바를 하고 있지만 언제부턴가 나만의 전문성을 가질 수 있는 직업이필요하지 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 요리에 관심은 있었지만 지금은 피팅 알바하는 것도 나름 만족하고 진지하게 배워보는 건 군대 갔다 와서 천천히 해봐야지라는 생각이었어요. 그때는 앞으로의 걱정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기고 싶었거든요~

 

그러다가 수도를 알게 되었긴 했지만 그때도 사실 입학을 바로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거든요. 면접을 보게 되어서 준비하는 차원에서 홈페이지도 보고 이것저것 보다가 박효남교수님 관련 된 뉴스를 보게 되었어요.

강의100도씨라는 방송도 다운받아서 챙겨 봤구요.

전 그때 꽂혔던 것 같아요 (웃음)

 

 

너무 대단하시더라구요~

뉴스나 동영상 박효남교수님 하고 관련된 건 다 찾아봤어요~

손가락 한마디를 다쳐 남들보다 핸디캡을 안고 있지만 그분 말씀은 나머지 멀쩡한 4개의 손가락이 있는데 왜 불리하냐고 하시더라구요~

그것도 멋진 말씀이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력서에 단 3줄만 써가지고 힐튼호텔에 무작정 찾아가서 면접을 봤다는 에피소드가 제일 기억에 남았어요.

 

초등학교 졸업, 중학교졸업, 조리사자격증

 

사실 어디 가서 내밀기에 창피하기도 하고 더구나 힐튼호텔이면 쟁쟁한 사람들도 많을 텐데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이력서를 내밀고 면접을 봤다는 자신감이 정말 대단한 거 같았어요.

 

그리고 학벌 차별 없이 그분을 채용해주신 주방장님도 대단한분 같구요~

박효남 교수님이 아무것도 없이 힐튼호텔에 들어갔지만 지금은 총주방장이 되셨잖아요? 결국은 하기 나름인 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어차피 할 거라면 미루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서 목표도 정해보고 달성도 해보고 더 높은 목표도 다시 한번 고민해봐야죠^^

 

 

요즘은 하루하루 행복해요~ 마음도 편하구요. 역시 미루지 않길 잘 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많은 도전할 일들이 생기겠지만 요즘 같아선 고민이 아니고 즐길 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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